
BONOBONO
since 1986년 6월~
“모르는 게 아니야. 알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거야.”
“”
제목 Title
보노보노
작가 Author
이가라시 미키오
이름 Name
보노보노
생년월일 Date of Birth
1986년 6월
출생지 Place of Birth
알 수 없음
거주지 Address
바다가 있는 절벽가
관계 Relationship
“때릴 거야?”라고 말하는 다람쥐 포로리, 발차기가 주특기인 너부리와 친하다. 숲속의 상담사 야옹이 형에게 질문하기를 좋아한다. 보노보노의 상상 속에 살아가는 동굴 아저씨도 있다
직업 Occupation
“어째서?”라고 물으며 호기심을 주체 못 하는 프로 궁금러
특이사항 Special Note
느리고 온순하며 너어무 착하지만, 사서 걱정을 하는 스타일. 당황할 때 뾰뵤뵤뵤오옹~ 소리와 함께 땀(;;;;;;)을 흘린다. 주식인 조개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 나무 위에 오르는 걸 좋아하지만, 오를 줄은 모른다
공식사이트 Official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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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Species
해달

귀염뽀작한 생김새를 가진 해달은 바다에서 사는 족제비다. 같은 족제비과 포유류인 수달과는 친척 관계다. 하지만 사는 곳도 다르고, 헤엄치는 방법도 다르다. 해달은 주로 태평양 지역에 살며 배영을 즐긴다.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몇 안 되는 동물로, 주식인 조개를 돌을 내려쳐서 먹는다.주로 낮에 활동하며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잘때는 멀리 떠내려가지 않기 위해 해초에 자기 몸을 묶거나 서로 손을 잡고 자기도 한다. 대부분의 해양 포유류와는 다르게 고래 지방을 가지고 있지 않아, 두꺼운 모피를 통해 체온을 유지한다. 그루밍하는걸 좋아한다. 1741년과 1911년 사이에 이루어진 모피 사냥과 서식지 파괴로 개체 수가 약 2,000마리로 줄었고 분포지역 또한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해달은 멸종위기종(EN)으로 분류된다. (위키백과 참조)
“왜 때문에 그래요?”

‘왜요 병’은 만 3세에서 7세 사이 아이들이 걸리는 주로 병이다. ‘왜요?’라고 시도 때도 없이 되풀이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최고치에 달하는 시기에 아이가 질문이 많은 것은 어찌 보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인지도 모르지만, 집요한 질문 세례는 듣는 엄마, 아빠는 귀에 못이 박이거나 피가 날 만큼 고문에 가깝다.
‘왜요’를 입에 달고 사는 질문기 시기의 어린아이처럼 ‘어째서?’라는 말을 달고 사는 아기 해달도 있다. 만화 <보노보노>의 주인공이자, 우리에게 귀여운 아기 해달 ‘보노보노’다. 그 역시 끝내주는 ‘왜요병’ 말기 환자 중의 하나인데, 세상에 별게 다 궁금한 보노보노는 사사건건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간결하고 귀염뽀작한 외모와 달리 생각이 많고, 질문은 더 많으며, 고민은 더! 더! 더! 많은 보노보노다. 오죽했으면 보노보노를 세상에 탄생시킨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가 이런 말을 했을까.

“만약 보노보노와 친구가 되면 … 항상 온갖 질문을 퍼부을 거다.”
프로 궁금러 보노보노와 툭하면 얻어맞는 포로리와 심술쟁이 너부리가 등장하는 만화 <보노보노>는 1986년 첫 연재를 시작했다. 네 컷 만화로 그려지는 <보노보노>는 현재도 완결을 보지 못하고 연재 중이며 30여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들의 ‘추억 만화’ 이면서 동시에 ‘인생 만화’로 꼽히는 <보노보노>는 현재 진행형 클래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노보노>는 호기심 많은 보노보노와 동물 친구들의 시끌벅적한 숲속 생활기를 그리고 있다. 엄청나게 드라마틱한 사건이 있다기보다는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신나게 놀다가 문득 세상살이에 대해 고민하고, 그 고민을 풀어나가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지만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이 다루는 질문들이 어린이 만화라고 하기에는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심오한 삶의 철학을 담고 있기 때문에 <보노보노>가 어른이들의 사랑을 받은 것은 아닐까 싶다.
“어느 돌이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흔들리는 풀을 보면서도 의문을 품는 보노보노다. 그는 절대 나뭇잎 하나, 꽃 한 송이, 열매 하나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어떤 돌을 골라야 하지”라는 시시콜콜한 궁금증부터 “우리 아빠가 아빠가 맞을까”하는 엉뚱한 질문까지 보노보노의 물음은 항상 다양하다. 신기하게도 보노보노의 궁금증은 날로 날로 늘어나서 좀처럼 바닥이 날 일이 없다.

하지만 줄줄이 이어지는 ‘폭풍 왜요’ 공격을 당해낼 어른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처럼 숲속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질문하는 보노보노의 호기심이 피곤하고 귀찮아질 때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너부리한테 까이기도 하고 맞기도 한다. 너부리의 아빠는 대놓고 보노보노가 궁금한 게 너무 많다며 핀잔을 주기도 한다. 보노보노의 엉뚱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해주던 숲속의 현자 야옹이 형도 30년 동안 질문에 시달리다 요새는 지쳤는지, 보노보노의 물음에 얼렁뚱땅 대답하거나 어물쩍 넘어가기도 한다.
궁금한 것도 많네. 끝이 없겠어!
어렸을 때 우리는 쓸데없이 질문하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질문하는 사람에 대한 시선이 곱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행여 대놓고 질문을 했다가는 주변 사람들의 눈총 받기 십상이다. 또 질문자는 그것도 모른다고 무시당할까 봐 부끄러운 마음에 으레 입을 꾹 닫기도 한다. 이처럼 질문이 낯선 사회에서 살다 보니 질문을 하는 것도 어렵기도 하거니와, 그에 대한 답을 찾는 것 역시 익숙지 않은 우리다.

그렇다면 보노보노는 어떠한가? 다행인지는 몰라도 보노보노는 주변의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세상을 탐구해나간다. 모르는 것투성인 보노보노지만 결코 질문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너부리에게 죽방을 맞는 한이 있어도 용감무쌍하게 질문을 하고, 또 하고, 다시 한다. 마침내 보노보노는 엉뚱한 질문의 끝자락에서 주옥같은 인생의 깨달음을 얻고 만다. 그러니 때로는 피곤하기도 하고, 쓸데없어 보이기도 하는 보노보노의 고민이 과연 하찮다고만 할 수 있을까?

아무것도 모르면서 사는 거다!
“동굴 아저씨가 정말로 있을까?”와 “야옹이 형은 어디에서 왔을까?”는 보노보노에게 양대 산맥 같은 거대한 질문이다. 특히 보노보노가 믿고 따르는 야옹이 형은 보노보노 뿐 아니라 숲 속 친구들에게 미스테리한 존재인데, 다들 야옹이 형이 어디에서 왔는가를 알고 싶어 한다. 결국 <보노보노> 40권에서 그 비밀이 만천하에 밝혀 지고 만다!

그러나 야옹이 형의 라이벌 큰곰대장은 야옹이 형이 어디서 왔는지는 흥미가 없다면서 우리는 다 똑같은 존재라는 명언을 남긴다. “태어나기 전에 어디에 있었고, 이 세상이 무엇이고, 죽으면 어떻게 될지 아것도 모르는 존재”이니 결국 “모두 다 똑같다”고 말이다. 얼마나 위로가 되는 말인지 모르겠다. 그러니 너무 기죽을 필요 없지 않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건 나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니까!
“모르는 게 아니야. 알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거야.”
가끔 산다는 것이 온통 의문으로 가득 차서 뭘 해야 하는지 모를 때가 있다. 그럴 땐 보노보노는 위로를 떠올려 보는 것이 좋겠다. 모르는 게 아니라, 남들보다 아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뿐이다.
차근차근 보노보노처럼 질문을 해보는 거다. “어째서야?”라고! 그렇게 묻다 보면 시간이 걸려도 끝내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겠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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